2008년 8월 15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운 정부의 비전으로 제시하였고 또한 건물부문의 에너지소비는 전체 총에너지소비의 23%를 차지해 잠재적인 에너지 절약 가능성도 매우 높은 분야이다. 따라서 이 건물 부문에서의 에너지 절약기술 개발은 탄소 녹색성장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유망분야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두기관의 협약체결은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던 이 분야 연구협력을 좀 더 기관차원에서 공식화함으로써 그린홈 개발분야에서의 연구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은 2001년에 건물에너지효율등급제를 제도화하여 20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였으며 또한 최근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에너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자연에서 무한한 태양열과 땅속 150m 아래에 있는 5도 내지 6도로 연중 일정한 지열을 물을 사용해 여름에는 땅속으로 지상의 열을 버리고 겨울에는 물을 이용해 지상으로 열을 끌어올려 냉방과 난방의 열원으로 사용하는 태양열·지열 복합이용시스템을 개발한 적이 있다. 이처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은 그린홈 정책 및 기술개발에 무수한 성과를 그동안 이루어왔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첫째로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및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활동 수행 및 지원, 둘째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홈 보급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세 번째로 에너지·건설산업 동향과 정책 및 기술 등 에너지·건설관련 정보의 교류, 네 번째로 양 기관의 보유시설 활용에 대한 우호적 협력, 다섯 번째로 기타 에너지·건설산업 발전을 위하여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에게 건물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사업과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그린홈 등 국정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 강화 및 건물에너지효율등급제 관련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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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환경연구실 실장 조동우 031)9100-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