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인들의 등용문 ‘세종음악콩쿠르’ 열려
세종음악콩쿠르는 젊은 예술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역량 있는 연주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술경연대회이다. 2008년 제4회 콩쿠르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등부와 일반부 157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연분야는 서양음악과 전통음악 2개 분야로 나뉘어 서양음악분야에서는 성악이 전통음악은 민요, 정가, 판소리가 심사대상이였다. 전통음악 분야는 현악, 관악, 성악 등 3년 순환제로 열리는데 지난 해 관악 부문에 이어 올해는 성악 부문으로 열렸다.
이청승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시상식에서 “콩쿠르의 특성상 수상자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우수한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더욱 예술활동에 매진하여 대한민국 예술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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