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중국 옥외광고시장 진출

뉴스 제공
LG CNS
2008-09-28 11:00
서울--(뉴스와이어)--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가 최첨단 LED영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중국 옥외광고시장 개척에 나섰다.

LG CNS는 중국 선전(深川) 인터라켄 OCT호텔(The Interlaken OCT Hotel)에서 선전시 봉황TV그룹 추이치앙(崔强) 부회장, LG CNS 신재철 사장, LG CNS 중국법인 김양호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중국전자빌딩(深南大道中電大厦, Shenzhen China Electronics Building, 이하 중전빌딩) LED영상광고시스템 개통 행사를 갖고 향후 사업확대전략을 발표했다.

선전시 중전빌딩 LED영상광고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LED모듈로 12.3m 폭, 건물 10층 규모인 41.2m 높이, 농구장 약 1.5배인 약 500m2 넓이의 LED스크린을 설치하고 이를 IT시스템을 통해 제어하여, 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도록 한 최첨단 옥외광고시스템이다.

LG CNS는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에서 일등을 목표로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신사업 인큐베이터 조직인 CBU(Creative Business Unit)를 신설, u-헬스케어 및 영상광고사업 등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

영상사업CBU는 그간 국내에서 서초구청 전자현수막, 부산사직야구장 LED 리본 보드 등의 사업을 통해 최첨단 LED영상광고시스템을 구축하고 광고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해왔다. LG CNS가 신성장동력 아이템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모델은 공동사업투자 및 BTO(Build Transfer Operate) 사업방식 등을 통해 LED매체와 사업권을 확보함으로써 변화하는 국내외 디지털옥외광고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기 투자비용 및 직접 진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덜기 위해 LG CNS는 중국 굴지의 위성방송인 봉황TV그룹과 손잡고 이번에 설치완료된 중국 선전을 포함, 베이징, 광저우, 수저우,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최첨단 LED영상시스템에 공동투자하고 광고를 유치하게 된다. LG CNS와 봉황TV그룹은 사업의 성공 추이에 따라 향후 단계적으로 중국 전역에 총 300여 기(基)의 영상광고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봉황TV그룹 추이치앙 부회장은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옥외광고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첨단 IT기술과의 융합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LG CNS의 LED영상광고시스템과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협력을 강화하여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을 위해서는 LG CNS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컨버전스 분야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으며, 이번 사업은 세계 최고수준의 영상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출해낸 성공적인 비즈니스 컨버전스 사업사례”라고 강조하고, “LG CNS는 앞으로도 현지 기업과 적극 협력, 비즈니스 컨버전스 분야에서 세계를 리딩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연락처

LG CNS 인사.경영지원부문 김종욱 과장 02-6363-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