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에 정은주씨 ‘마음에 드는 자리(다기세트)’ 선정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 16개 각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36종을 심사하여 선정된 것으로서,
국무총리상에는 이종길(서울)씨의 ‘물과 다기의 만남’(차 생활용품)과 양점모(경기, 경인옻칠연구소)씨의 ‘차 한잔의 여유’(차 도구)가 선정되었으며, 지식경제부장관에 강효용(경남, 선아도예)씨의 ‘분청 북’(도자기 북) 등 2점, 중소기업청장상 2점이 선정되었으며, 그밖에 각 기관장상 20점, 장려상 50점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 총 246개 제품이 입상하였다.
또한, 입상자의 수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은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마음에 드는 자리’(다기세트)는 물푸레나무에 옻칠을 한 것으로 국화꽃 당초문을 나전기법으로 표현하고 금분으로 부분 칠하여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멋을 풍겨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상품성, 디자인, 전통미, 예술성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 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꽃박람회 전시장(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민국공예대전’ 전시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10월 17일부터 열리는 공예대전 행사에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16개 시·도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각 시·도 지방공예관」,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공예체험관」을 비롯하여, 도자명장 11명과 사회 각 분야의 명사가 도자를 제작·전시하는 「명사들이 만난 명장전」을 개최하는 등 공예인과 일반인이 다함께 참여하여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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