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밖에도 배우 남경주, 김성환, 여윤계 등의 연예인들이 나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고적대와 풍물패, 치어리더, 사물놀이팀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11시 구로구 안양천 둔치(고척교 하부 우안)에서 열리는 물길퍼레이드는 안양천의 고척교~오금교간 약 700m 구간(30분 소요)을 걷는 행사로서 오 시장을 비롯한 참가 시민들은 반바지와 샌들 복장으로 안양천의 몰라보게 맑아진 물길을 체험한다.
또 주민 300여명은 메기, 잉어, 가물치 등 토종물고기 형상의 모자를 쓰고 물길을 걷는 퍼포먼스를 통해 안양천에 토종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음을 연출한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염된 안양천이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무척 반갑다며,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물길퍼레이드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21세기 신경제거점 지역으로서의 구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다.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오염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안양천은 90년대만해도 BOD 100ppm 이상의 생명체가 살기 힘든 하천이었으나 서울시와 구로구 등 안양천유역 13개 자치단체가 99년부터 꾸준한 수질개선에 대한 의지를 실천한 결과 2003년부터는 한강 지류천 중 수질이 양호한 3급수까지 회복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10시엔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는 '2008 하이서울 국제걷기대회'에 참가, 1만여 시민․외국인들과 친환경 서울의 도심 속을 함께 걸었다.
이날 총 코스는 10Km로서 오 시장은 이 중 일부 구간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서울의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걷기 마니아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국제 걷기대회로서 고궁, 청계천, 남산, 서울 숲, 한강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 27일(토)~28일(일) 양일간 계속됐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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