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나라당-KIKO 피해 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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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2008-09-28 14:31
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 김기현 제4정조위원장은 KIKO 피해기업 대표들과 9.29(월) 09:00 중소기업중앙회 귀빈실(5층, 여의도)에서 한나라당-KIKO 피해 기업 간담회(간담회 개요 별첨)를 개최, 최근 KIKO 가입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현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환율급등으로 도산의 위기에 몰리고 있는 KIKO 등 통화옵션상품 가입 중소기업의 신용경색을 덜어 주기 위해 정부측에 산은-기은-중진공간 온-랜딩방식 지원(‘08.10월부터 시행예정, 2,500억원)을 KIKO 피해기업 위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키로 하였다.

또한 한나라당은 정부측과 협의하여 ‘저리 외화대출’ 및 P-CBO 신규발행 등을 통한 유동성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나라당측에선 김기현 제4정조위원장, 배은희 제4정조부위원장 업계 측에선 수산중공업(주) 김상인 사장, (주)신화플러스 김원섭 사장, (주)선일텍스 이택로 사장 등이 참석할 동 간담회에서 피해기업 대표들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KIKO 등 통화옵션상품에 가입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대규모 환손실을 보고 있으며 조만간 자본잠식으로 줄도산이 예견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기업의 환헤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외화대출을 허용해 줄 것과 거래대금 결제의 유보 또는 정부의 긴급구제금융 투입을 통한 거래대금 규모만큼의 무담보 장기대출 지원을 요청해 온 바 있다.

이와 관련, 김기현 위원장은 금년 10월부터 2,500억원 규모로 시행예정인 산은-기은-중진공간 온-랜딩방식 지원을 KIKO 피해기업 위주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측에 요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융위 등 정부측과 협조하여 저리의 외화대출과 P-CBO의 신규발행을 통한 유동성 확대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일시적 유동성 악화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과 기존대출의 만기연장 등 은행을 통한 자율적 해결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김기현 위원장은 앞으로 한나라당이 KIKO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뿐 아니라 미국 금융불안의 영향으로 인한 중소기업 신용경색에 대비,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 선제적 대책을 검토해 나갈 계획도 추가적으로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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