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지자 편의점 찐빵판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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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8-09-29 08:49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5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일교차가 커지자 편의점에서 찐빵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별 찐빵판매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11월(30.1%), 12월(23.9%), 10월(20.5%), 1월(10.5%), 2월(6.9%)등 순으로 나타났다.

찐빵은 한겨울인 1, 2월보단 일교차가 큰 시기에 판매량이 늘어난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이를 반영하듯 일교차가 커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훼미리마트 점포의 찐빵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무려 187.7%나 상승했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5일부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 스토브, 찜기와 함께 통단팥찐빵과 피자찐빵을 판매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매콤야채만두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찐빵과 상큼한 과일(메론, 유자)을 활용한 찜기전용 케잌을 선보여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훼미리마트 이용상 일배식품팀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찐빵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하교시간과 퇴근시간대 간식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참으로 찐빵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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