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개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9월30일 오전11시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신청사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 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개원식을 가진다.

이 날 개원식은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개원인사,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식수 및 청사 순시, 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산58-17 번지 일원에 부지 16,550㎡, 연건축면적 6,303㎡, 지하 1층, 지상 4층, 부속동 2층 규모로 ‘보건환경연구원 건립공사’를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하여, 지난 8월5일 준공했다.

주요시설을 보면 지하 1층에는 주차장,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실험실, 지상 2·3·4층에는 사무실, 실험실 등이 각각 설치됐으며, 부속동에는 원장실 및 세미나실․식당 등으로 되어 있다.

이번 연구원 이전은 그동안 도 연구기관이 대구시에 소재해 있어서 도민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 도내 영천시로 이전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도의 보건․환경 분야 연구기관으로 우뚝 설수 있게 되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개원인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종 병원성 미생물․식품․의약품 등 보건분야와 수질․대기․음 용수․토양 등 환경분야의 정밀검사 및 조사․연구사업을 수행 하고 있으므로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도민의 건강과 환경개 선을 위한 연구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우려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그 동안 활용된 구 연구원 청사는 건물의 노후화와 공간부족 으로 연구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는 부족한 장비를 보완하여 보건환경정책 기초가 되는 자료 연구·분석을 하여 경북의 환경과 도민건강을 지키는 첨병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웹사이트: http://inhen.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담당 이홍섭 054)339-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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