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진, 2008 인문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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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2008-09-30 10:34
서울--(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우제창)은 '2008년 인문주간'행사를 10월 6일(월)부터 12일(일)까지 개최한다.

200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인문주간은 대중에게 인문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수립된 인문학진흥방안의 ‘인문학 대중화 부문’ 중 하나로 진행되는 2008년 인문주간에는 전국의 대학 및 대학 밖 인문학 단체를 포함한 총 22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총 109개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강원, 충북, 전북, 제주 등 지난해 포함되지 않은 지역까지 모두 아울러 명실상부하게 전국적인 ‘인문주간’으로 도약하였다.

인문주간 행사는 지난 2006년 수도권 지역 시범실시(7개 기관, 33개 행사)이후 07년 14개 기관, 86개 행사로 확대되어 왔다.

2008년 인문주간은 10월 6일(월) ‘아시아 인문학자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술제 △대중강좌 △답사 △문화 체험행사 △공연․전시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강연회 토론회 등 학술행사보다는 인문학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권장하여, 지자체 및 지역 내 병원․학교․지하철역 등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었다.

개막식을 겸하는 '아시아 인문학자 대회(10.6~9, 중앙대학교)'는 아시아 각국의 인문 지식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서, ‘아시아에서의 인문가치와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김우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영문학)와 천광싱 대만 교통대학 교수(문화학)의 기조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교과부와 학술진흥재단의 ‘미래한국 100년 인문학 장학금’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미래한국 인문학 장학금은 인문학 진흥을 위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행사문의 2008 인문주간 홈페이지(http://hweek.kr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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