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TV, ‘서울 차 없는 날 행사’ 방영

서울--(뉴스와이어)--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이다.

‘2008 서울 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는 고유가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 스스로 자가용 사용 자제를 호소하기 위한 ‘차 없는 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녹색교통운동의 송상석 팀장은 “’세계 차 없는 날’은 요즘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범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고유가 때문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 고유가 극복을 위해서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 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었다”라고 행사 개최 목적을 밝혔다.

올해 서울 지역 행사의 주제는 ‘차 없는 도시, 사람을 위한 청정도시 서울’이다. 서울시는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에 이르는 종로지역 2.8㎞ 구간에 임시 중앙버스 전용차선을 설치해 노선버스만 통행을 허용했다. 청계광장에서 청계 3가에 이르는 청계거리 1.3㎞는 모든 차량 운행이 금지됐다.

차들로 빽빽하던 거리가 오늘만큼은 시민들의 문화행사장으로 변했다. 자동차 대신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도로를 활보하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평중 씨는 “대기오염도 예방되고 오존충 파괴도 안된다고 생각하니 참 좋다. 한 달에 한번씩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장에서는 다양한 음악과 춤 공연이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종로 거리 한쪽에 마련된 에코 터널에서 시민들은 도로 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 차도가 시민들의 스케치북이 되는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정암미용고등학교에 다니는 박상민 학생은 “차 없는 거리를 보니까 색다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풍성해서 참 좋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참여할 수 있어서, 다음부터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약 1600만대로 인구 2~3명당 한대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환경부는 수도권의 자가용 운행이 하루 동안 중단되면 8만 5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어 76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동차 이용 자제가 필요한 때이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는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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