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산림청(청장 하영제)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경남 합천군 소재 해인사에서 ‘문화재안전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산불피해 예방사업 및 활동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안전지킴이’는 국가·공공기관, 기업체 등이 풍수해, 화재 및 산불 등 각종 인적·자연 재해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보존하기 위한 자발적 활동을 유도하고 재해재난 방재 업무 노하우 등을 활용함으로써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번 산림청의 ‘문화재안전지킴이’ 참여는 2005년 낙산사 산불 이후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문화재청과 산림청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며,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4월6일 전남 화순군 운주사가 산불로 인해 낙산사와 같은 끔찍한 재앙이 재현될 수 있었으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내 잡목 등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문화재로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에서와 같이 문화재 주변 산불피해 방지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문화재 주변 숲가꾸기 사업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일 뿐만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경관림을 보호·보존하며, 경관림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잡목, 잡초 등의 제거를 통하여 숨쉬는 산림환경으로 개선, 건전한 숲으로 유지·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보, 보물로 지정된 중요목조문화재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적지, 중요민속자료(가옥, 마을 등) 등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문화재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가꾸어온 문화재 주변 경관림을 산불로부터 보호·보존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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