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겨울철새 이동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10월 2일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단체, 민․관 방역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08년도 방역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일부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고병원성 AI 유입 매개체로 알려진 겨울철새가 10~11월 초 국내에 도래함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 등에 AI 차단방역 등에 관한 교육․홍보로 방역수준을 제고키로 했다.
※ AI 인명피해 현황(‘08. 9.10, WHO자료) : 387명 감염, 247명 사망
이번 방역교육은 지난 4월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한 평가와 새로이 강화된 ‘AI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개선 대책’의 홍보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도 주관, 방역본부전남도본부 주최로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및 방역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재발방지대책 추진 주요 내용은 연중 상시 방역체계 유지로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예찰단계의 경우 해남 고천암, 순천 순천만 등 철새도래지 6개소에서 각 90점 등 총 540점의 야생조류 분변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 집중관리지역인 발생지 영암군, 나주시와 인접군인 함평군의 농장인근 소하천․논․밭 3개소에서 분변 120점을 채취․검사하고 종오리 농장 34개소의 211개 계군에서 종란을 각각 20개씩 채란해 2회씩 검사하고 육용오리 농장 377개소에서 분변 및 인후두 등 3천770점을 채취한다.
이와함께 전남도내 16개 재래시장의 유통 가금류 검사를 1개소당 8건, 총128건을 실시하고 H5,H7형 AI 항체검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재래시장 및 가축수송 차량 등 방역취약 부분의 경우 제도개선을 통한 방역강화와 농가의 방역활동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지속적인 예찰 및 차량에 대한 소독 및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AI 발생시 초동방역 체계도 정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연중 상시 예찰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유사시 AI 방역소독약품을 가금류 사육농가 및 시설에 공급해 집중적인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철저한 농장 소독은 물론 축사․사료창고 등에 야생조류 출입방지를 위해 그물망 설치와 환축 또는 폐사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선 올해 AI로 124만2천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한 것을 비롯 종란 폐기 540만개, 사료 폐기 310톤 등에 이르렀고 살처분 보상금 69억원, 생계안정자금 2억3천만원 등 총 71억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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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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