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닷컴,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
코리아닷컴은 회사 출범시부터 사용해 온 기존 로고를 10월부터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 로고는 글로벌과 녹색 성장을 의미한다. 기존 로고를 변형해 쓴 예는 있었지만, 로고를 전면 교체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코리아닷컴 정용재 본부장은 “새 로고의 A는 하나, 새로운 시작, 상승이라는 의미와 9년 만에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새싹’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다소 딱딱하여 친근함을 찾기 힘들었던 기존 로고를 대신하여 기존 서체 디자인도 둥글둥글하게 처리함으로써 코리아닷컴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코리아닷컴은 고객지향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로고 교체와 함께 대폭적인 메인 페이지 개편 또한 동시 추진하였다. 가시성이 높은 화면 상단에는 주력 서비스인 메일, 검색, 뉴스를 집중하여 배치하였는데, 이는 코리아닷컴의 주 고객인 ‘30대 남자 회사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아울러 코리아닷컴 측은 주 고객인 ‘30대 남자 회사원’들을 폭넓게 끌어들이기 위해 여자로만 구성된 남성 고객 전담반인 ‘커뮤니티사업팀’을 구성하기도 하였는데, 이들은 로그인 환경을 쉽게 하고 각종 이미지들은 크게 키우는 한편, 많은 내용을 알리기 위한 백화점 식 기존 형식을 벗어나 뉴스/정보성 콘텐츠와 가십(gossip) 콘텐츠를 구별하여 배치하는 등 여러 면에서 여성다운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닷컴에 따르면 개편 화면을 적용한 9월 한 달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메인 페이지의 페이지뷰(PV)가 평균 1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닷컴은 이를 새롭게 도약하는 코리아닷컴의 힘찬 출발로 보고,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만 집중해서 제공하는데 주안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06년부터 코리아닷컴을 인수해 운영 중인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이번 개편은 국내외 타 포탈들과 차별화할 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글로벌화 전략에 발맞추기 위한 1차 단계”라고 밝히고, “연말까지 기존 서비스들을 대폭 정비한 후 내년부터 전혀 새로운 킬러콘텐츠를 선 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룹의 새 성장동력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성그룹은 코리아닷컴을 주축으로 문화 사업을 재편하여 기존 에너지 그룹의 이미지를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연락처
코리아닷컴 포탈사업본부 콘텐츠사업팀 이득구 팀장 02)3153-4257
이 보도자료는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