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독일 TÜV NORD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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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17:00

대전--(뉴스와이어)--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10월 1일(수) 오후 5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독일 TuV NORD(독일안전기술감리기관, 대표 Klosowski)와 산업시설물·공공설비의 안전감리 기술개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내의 기계류분야 신뢰성 인증과 TuV NORD의 인증 마크를 공동으로 획득하여 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양측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국내 신뢰성 평가기관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인증 받은 기계류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TuV NORD 인증과 동등하게 평가되어 유럽에서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에서 세계 4위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석유화학 시설물과 공공설비에 대하여 진단기술, 수명평가 및 유지보수기술 등의 안전 신뢰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기술감리협회(TuV NORD)는 우리나라에도 지사가 있으며 1869년 창립 이래 독일 내에서는 공산품에서 핵발전소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안전기술감리 관련 연구개발의 독보적인 기관이라 할 수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개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발족한 이래 기계와 재료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현재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계분야로 특화된 본원과 창원에 재료분야로 특화된 재료기술연구소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mm.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