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인문학자들 한자리에…제1회 아시아 오픈 포럼 열린다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선정규, http://sejong.korea.ac.kr)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와 함께, 아시아를 넘어’라는 주제로 오는 1일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1회 아시아 오픈 포럼을 개최한다.
본 아시아 오픈 포럼은 아시아 각국 들과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각국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연구의 폭과 깊이를 심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본 포럼은 한국학 연구의 범위를 넓히고 국제적 확산과 소통을 촉진할 것으로 예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아시아 오픈 포럼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개별적이면서도 통합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아시아 문화정체성을 확인하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틀에 걸쳐 한국을 비롯한 중국,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몽골 등 6개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아시아 각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국가 이미지와 한류’, ‘춤과 게임을 통한 한국적 표현 양상’ 이라는 소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아시아 각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의 경우 중국 청화대학교 판홍(Fan Hong) 교수, 캄보디아왕립한림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솜 소무니(Som Somuny) 소장, 태국 출라롱콘대학교 수랑스리 톤시엔솜(Surangsri Tonsiensom) 교수, 베트남국립대학교 호앙 안 투안(Hoang Anh Tuan) 교수, 몽골국립대학교 루브산자브 추룬바타르(Luvsanjav Chuluunbaatar) 교수가 각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의 발표에 이어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 진행될 ‘국가 이미지와 한류’에서는 김진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을 비롯한 3명의 발표자가 ‘한류 현황 및 대안’, ‘한류 콘텐츠 속의 한국문화’, ‘영상콘텐츠와 한류’, ‘애니메이션 속에 나타난 한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춤과 게임을 통한 한국적 표현 양상’의 소주제에서는 권준원 비보이 공연 제작 감독을 비롯한 4명의 발표자가 ‘한류, 그리고 방송콘텐츠’, ‘2008년 상반기 게임 개발 동향 분석’, ‘B-Boy 공연의 상품화•세계화 가능성 연구’ 등에 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본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학연구소 선정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중국학부 교수) 소장은 “금번 본 연구소가 주최하는 아시아 오픈 포럼은 아시아의 개별적이면서도 통합적인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인문학적 정보소통의 장으로, 21세기 문화시대에 걸맞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상호 소통과 문화 대응 담론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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