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5개월째 하락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8년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

(1月)70.6→(2月)69.6→(3月)71.1→(4月)71.0→(5月)70.3→(6月)69.8→(7月)69.8→(8月)69.5

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500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보다 0.3%P 내린 69.5%를 기록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0.5%P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은 37.6%로 전월대비 0.8%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1.8%P 하락했다.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하락한 것은 중기업과 혁신형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소기업(67.3%→68.0%)이 전월보다 0.7%P 상승했으나 종사자수 50인 이상의 중기업(75.5%→73.0%)이 2.5%P 떨어지며 연중 최고치였던 지난 3월(77.0%)에 비해 무려 4.0%P가 내려 않은 상황이다. 또 전월과 동일한 가동수준을 보인 일반제조업(69.1%→69.1%)에 비해 혁신형제조업(73.5%→71.3%)이 전월대비 2.2%P 하락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 최윤규 팀장은 “소기업과 일반제조업에 비해 통상 높은 가동수준을 보여 왔던 중기업과 혁신형 제조업에서 가동이 부진해 전반적으로 중소기업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8월 중 평균가동률 70%미만의 하위 업종으로는 비금속광물 (65.2%), 봉제ㆍ의복ㆍ모피 (66.3%), 목재 및 나무제품(67.3%) 등 12개 업종이며 이중 11개 업종이 전체 평균가동률(69.5%)보다 낮은 가동수준을 보였다. 또 평균가동률 상위 업종으로는 음식료품 (72.1%), 기계 및 장비 (72.0%), 전기기계ㆍ전기변환장치 (71.9%)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에 비해 하락한 업종으로는 의료ㆍ정밀ㆍ광학ㆍ시계(△6.1%P), 운송장비(△3.9%P), 종이제품(△3.4%P), 화합물 및 화학제품(△2.9%P) 등 10개 업종이다.

또 전월에 비해 평균가동률이 상승한 업종으로는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4%P), 가죽ㆍ가방ㆍ신발(5.5%P), 목재 및 나무(1.9%P), 조립금속(1.3%P) 등 10개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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