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애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PC보안 제품 ‘노애드 샌드박스’ 출시
'노애드 샌드박스'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비롯하여 메신저, P2P, 웹하드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의 유해프로그램들을 가상공간 속에 격리시켜 이들 유해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컴퓨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애드의 전형석 연구원은 "최근 급증하는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사용만으로는 안전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백신은 알려진 바이러스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신종바이러스의 출현에 본질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제로데이 공격처럼 새로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발 웹사이트 해킹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PC사용자들은 해킹된 웹사이트에 방문할 수 있는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노애드 샌드박스'같이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근본적으로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는 수단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라고 샌드박스 개발 이유를 밝혔다.
전형석 연구원은 "가상화 기술은 보안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암호화하여 보호하는 방식을 넘어 업무 환경 자체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보안 유지가 가능합니다. 가상화 기술은 PC보안 뿐만 아니라, 문서 및 도면보안, 소스보안, 개인정보유출방지, 망분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기존 시장에 큰 돌풍이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노애드는 이번에 출시하는 '노애드 샌드박스'에 이어 데스크탑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인 'Mirageworks'를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irage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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