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해, 통신두절(침몰추정) 선박 ‘헬리오스 3호’ 발생
미얀마에서 중국으로 항해중이던 헬리오스 3호(3929톤, 파나마선적, 원목선, 승선원 15명, 원목 3,499톤 적재)가 어제 중국 측 해역에서 제15호 태풍 장미 피항 중 15:10경 선체가 30도 경사되어 위험하다고 선사 측에 연락 후 통신이 두절되었으며 중국 측 확인결과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며, 승선원 중 2명은(선장 및 기관장)은 한국인이고 나머지는 외국인(인도네시아 9, 미얀마 4)으로 밝혀졌다.
해양경찰청은 중국측에 신속한 수색구조를 요청하는 한편, 일본해상보안청을 경유 사고선박 소유 일본회사에 신속하게 사고상황을 전파하였으며 중국측으로부터 수색구조 선박 1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주변 항행 화물선 2척과 수색구조 활동 중 헬리오스 3호의 선원 2명을 구조하였으며, 구조된 2명은 미얀마인으로 추정되어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통보받았다
중국측은 현재 실종된 현지기상이 제1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파고 4~6미터에 달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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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색구조과 032)835-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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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8일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