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통합 1주년 기념식 개최

신한카드가 10월 1일 오전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통합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가운데)이 정동수 (구)신한카드 노조위원장(왼쪽 두번째), 황원섭 (구)LG카드 노조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과 함께 통합 1주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통합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조직 및 시스템 통합 등을 1년만에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것은 물론, 각종 실적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하지만 과거의 작은 성공에 안주할 수는 없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아 1등 카드사를 넘어 글로벌 리딩 카드사가 되기 위해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내실 있는 경영 체제 구축, 그룹 시너지 극대화, 고객 만족과 고객 가치 창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질적 경쟁력 강화, 강하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구축”을 도전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신한카드는 7월 말 현재 영업자산 17.5조원, 실질회원수 약 1,370만 명으로 통합 당시에 비해 자산은 약 9%, 회원수는 약 4% 가량 늘어났고, 연말까지 회원수가 1,4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압도적인 1위는 물론, 아시아 1등 카드사의 지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시너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여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수익이 상반기에만 600억원을 돌파했고, 신한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수익이 올해 6월 말 현재 48.6%까지 늘어나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완벽한 수익 비중 포트폴리오 구축에 일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한카드는 이후 올해 초 직급, 급여 등 인사 체계를 통합하고, 8월 18일 기존의 전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법적 통합 이후 1년도 안된 시점에서 One System을 구현했으며, 이재우 사장의 진두지휘로 신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신한카드만의 조직 문화 구축으로 진정한 One Culture를 만들었다.
한편 신한카드는 통합 1주년을 맞이하여 이재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0여 명이 9월 30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서울 시내 지하철역, 전국 주요 지역 등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통합 1년에 대해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고객의 날 행사도 가졌다.
신한카드 개요
신한카드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2002년 6월 신한은행에서 분사해 전업카드사로 출범한 신용카드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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