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한-뉴질랜드 영화 공동제작 협정 체결식 참석
김영훈 회장은 대성그룹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수 년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킹콩’ 등으로 유명한 피터 잭슨 사단을 비롯한 뉴질랜드 영화산업계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꾸준히 추진, 이번 양국간 협정 체결의 기초를 닦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이번 뉴질랜드 방문에서도 피터 잭슨 사단의 일원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킹콩’ 등의 특수효과로 전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후반작업업체 ‘웨타워크숍(WETA Workshop)’의 리처드 테일러(Richard Taylor) 대표를 방문, 양사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대성그룹은 지난 2005년 3월 피터 잭슨 감독이 운영하는 뉴질랜드의 영화 후반작업 전문기업 ‘파크로드포스트(Parkroad Post)’와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해 10월에는 뉴질랜드 영화사 ‘에스커패이드 픽쳐스(Escapade Pictures)’와 협정을 맺고 조너선 킹 감독의 화제작 ‘블랙 쉽(Black Sheep)’ 제작에 직접 투자한 바 있다. 2007년 10월에는 대성그룹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글로벌 콘텐츠 포럼’ 행사에 리처드 테일러 웨타워크숍 대표를 주제 연사로 초청, 우호 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과 함께 뉴질랜드 방문길에 오른 김영훈 회장은 한-뉴질랜드 영화 공동제작 협정 체결식 참석과 리처드 테일러 웨타워크숍 대표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고 2일 귀국한다.
대성그룹 개요
대성그룹은 2001년 2월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작고 후 3개의 소그룹으로 분할되어 각각의 소그룹 별로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3남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주)를 주축으로 하여 대성에너지㈜, 경북도시가스㈜, 대성환경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대성창업투자㈜, ㈜대성 등 26개.
웹사이트: http://www.dae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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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7일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