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본사 및 중국 법인에 ERP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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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 코스닥 017250
2008-10-01 11:35
양주--(뉴스와이어)--음향 및 영상장비 기업인 인터엠(017250)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본사 및 중국 법인의 ERP 프로젝트를 완성,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엠은 코스닥 등록 기업으로 국내 산업용 음향장비(PA)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63개국에 10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많은 제품을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 및 생산, 시공하는 업무 특성에 따라 전사적 정보의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높았다. 인터엠은 이 같은 필요에 따라 프론티어솔루션에 ERP 구축을 의뢰하였는데 단순히 패키지 도입 차원이 아니라 베스트 프랙티스를 과감히 적용, 업무 프로세스를 글로벌 수준에 맞게 개편했다.

도입 이후 주문 생산 기간이 기존의 6주에서 3주로 단축되는 등 업무 능률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개발, 생산, 설계, 재고, 유통 등에서 다각적인 정보가 확보되어 국내외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조순구 대표는 “중소기업은 고유의 업무 프로세스를 고집하기보다 국제 표준을 수용, 고객과 시장의 변화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 ERP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큰 성과다.”라고 평가하고 향후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인 PLM 등도 도입함으로써 IT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엠 개요
인터엠은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198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음향/영상/통신의 리더 부상을 목표로 국내 PA장비(학교, 관공서, 철도역사, 일반빌딩 내 안내 및 비상 방송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SR장비(교회, 강당, 공연장 등에 설치되는 음향시스템), 기타 AV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 개, 해외 5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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