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式 상생협력의 대표 프로그램 ‘SK 상생 MDP 과정’ 열려

서울--(뉴스와이어)--SK그룹이 최근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SK 상생 MDP’를 개원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그룹은 2일 오전 서울 SK남산빌딩 20층의 ‘SK 상생아카데미’ 강의장에서 ‘SK 상생 MDP[1]’ ‘08년 하반기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상생 MDP’는 SK그룹의 대표적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SK 상생 아카데미’의 3가지 과정 중 중소 협력업체의 팀장급 핵심 리더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60~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마케팅, 재무, 인사 등을 다루는 ‘미니 MBA’ 형태로 8주 동안 총 72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과정에는 SK텔레콤과 SK에너지 등 각 계열사의 57개 중소 협력업체에 재직 중인 팀장급 리더 65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SK 그룹 상생경영위원장인 SK케미칼 최창원 부회장과 박영호 SK(주) 사장, 협력업체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창원 상생경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애플의 iPod이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의 산물인데서 알 수 있듯이 상생협력은 윤리적, 추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전략”이라며 “SK 상생 MDP를 통해 상생체계의 경쟁력 제고 기반을 다지고, SK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 및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 9월 25일 ‘SK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통해 현재 1차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SK 상생 아카데미’의 교육대상을 2, 3차 우수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상생 MDP’ 과정에도 2,3차 협력업체의 핵심 리더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SK 그룹은 2006년 10월 최태원 회장의 지시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그룹 단위의 협력업체 전문 교육장인 ‘상생 아카데미’를 개원한 이후 ‘상생 MDP’ 이외에 ‘상생 CEO 세미나, ‘상생 e-Learning’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 현재까지 ‘상생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한 협력업체의 임직원 수는 누적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상생교육 이수자 수는 SK그룹 전 임직원 수와 거의 동일한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SK그룹 권오용 브랜드관리실장은 “`SK 상생 아카데미’는 사람과 교육을 중시하는 SK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며 “SK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SK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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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범진 매니저 02-2121-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