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서울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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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09:09
서울--(뉴스와이어)--훼미리마트가 서울시와 손잡고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훼미리마트는 1일(수) 오전 11시 4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대표이사 백정기 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시민고객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민고객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는 서울시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등의 서울시의 창의시정, 문화시정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더욱 편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만들어 시민의 행복 총량을 늘리는 사업이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시에 위치한 1,000여 점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고객에게 24시간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정보 및 시정 참여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중순부터 시행한 서울시 지방세 수납 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서울시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 안내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캠페인, 서울 관광 기념품 등 서울 관련 상품을 훼미리마트 매장내 비치·판매하는데 있어서도 상호간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10일부터 서울시내 훼미리마트 1,000여점에서 시작한 ‘천만 시민 한마음 프로젝트’ 환경개선 캠페인은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행사로 훼미리마트는 점포에서 수거되는 폐플라스틱 수거뿐 아니라 POP홍보물, 점내 LDC광고, 점포 스태프 유니폼을 행사 T-셔츠로 대체하는 등 시민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천만 서울시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생활편의성 제고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위로까지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훼미리마트 백정기 대표이사 사장은 “훼미리마트는 서울시내 균형있게 구축해둔 점포 네트워크망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서울시가 ‘문화의 도시’, ‘행복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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