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완구 도지사와 [오웅우웬] 주지사를 비롯한 양국의 농업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의 자본과 기술, 캄보디아 반티엔 미연쩨이주의 토지를 결합한 사료작물 생산기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도는 축협, 농업법인 등 도내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밀조사를 거쳐 내년 5월까지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초기 Risk를 줄이기 위해 1~2년간 3~5천톤 규모의 옥수수 계약재배를 실시하여 현지적응과 안전성 검증과정을 거친후 캄보디아 현지법인과 농업합작회사를 설립, 토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5천ha까지 옥수수를 직접 재배하여 국내로 반입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6월 이완구 지사의 캄보디아 방문을 계기로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농업협력 모델 마련을 위해 캄보디아를 비롯한 연해주, 아무르주, 연변조선족 자치주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여왔으며, 8월에는 관계공무원과 민간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합동조사단을 캄보디아에 현지에 파견하였고 연변주에 대해서도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캄보디아가 사료용 옥수수 생산을 위한 기후조건, 외국인투자제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판단, 이날 농업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해외농업개발이 추진되었으나 가격이 안정되면서 곧 중단되었고 많은 업체들이 사전조사 부실, 토지확보 중심의 해외농업 개발, 상대국의 협조체계 부재 등 여러 원인으로 실패가 반복되었다며, 경제성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량확보 대책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투자보장 협정체결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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