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밝히는 불빛 ‘114안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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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아이에스 코스피 058860
2008-10-02 14:22
서울--(뉴스와이어)--“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유용한 정보와 밝은 미소를 전달해 주는 114안내서비스가 야간시간에도 환히 불을 밝히고 운영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114안내서비스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나, 야간시간에 이루어지는 114안내는 누가, 어디서, 어떻게 서비스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이 사실이다.

야간시간 114안내서비스는 재택근무로 이루어진다.

서울/경기/강원권 114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인포서비스에 따르면 재택근무는 114상담원 가정에 설치된 안내시스템을 이용하여 야간시간 걸려오는 문의호에 대해 안내업무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1997년 서울번호안내국에서 처음 시작한 114재택근무는 114안내직원들 중 별도의 팀을 구성하여 저녁 늦은시간 및 심야시간대 탄력적인 근무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재택근무제 도입으로 근무직원들은 심야시간 직장에 출퇴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없어졌고, 사회적으로 주부층, 장애인 등 취업 소외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으며, 회사차원에서도 심야시간, 주간시간 피크타임 때에도 안내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인포서비스 경기본부에서 3년째 114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노경숙씨(38세)는 이제 6살, 2살 된 남자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다. “어릴적부터 하고 싶었던 114안내업무였는데, 지금은 애기를 키우면서도 경제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이득을 보는 것 같다. 주변에서도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을 많이 부러워한다.”고 했다.

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으로“야간 시간에 술에 취해 전화를 하시면 무슨 말인지 잘 알아 듣기 힘들고, 야한 농담이나, 만나보고 싶다는 등 짓궂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렵다. 그래도 밤늦은 시간에 전화번호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었다고 생각 될 때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질로‘성실함’과‘노력’을 첫번째 요소로 꼽았던 노씨는 “아무래도 야간 시간에 일을 해야 하므로, 쉬어야 하는 낮 시간 활용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평균 3일에 하루씩은 쉬는 형태여서 잘만 활용하면 개인시간도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한국인포서비스 관계자는“114안내가 야간시간에는 하루평균 20만콜정도(서울/경기/강원권)씩 처리하고 있다. 밤새워 근무하시는 여성직원 분들이 때로는 피곤해 보여 않쓰럽기도 하지만, 국민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자부심이 소방관이나 경찰관, 응급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못지 않다”고 소개하였다.

한편, 114안내서비스는 2001년 KT㈜에서 분사된 이후 서울,경기,강원권을 담당하는 한국인포서비스㈜와 충청이남 지역을 담당하는 한국인포데이터㈜로 나뉘어 서비스되고 있다.

케이티아이에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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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정보포털: http://www.114.co.kr

웹사이트: http://www.k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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