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2일 제12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함평 등 전라남도 전역에서 기념행사와 흥겨운 경로 위안공연이 펼쳐졌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한평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박재영 행정부지사와 조성호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22개 시․군노인회지회장과 도내 노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목포대 박민서 교수가 대통령 표창, 무안군 김종수 노인회 무안지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또 영암군 박종금, 이진우, 법성포청년회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함평군 유봉래, 김수경, 무안군 김일중씨는 도지사표창 등 45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79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100세가 되는 도내 어르신 67명을 대표해 남녀 어르신 두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기증했다.

박재영 부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어르신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위대한 고난극복의 정신을 받들고 어르신들이 닦아 놓은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전남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노인복지 향상을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여가시설 확충, 경로당 활성화 등과 함께 노인일자리 마련사업에 더욱 노력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하면 전남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10월 한 달은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군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체 실정에 맞는 행사를 실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내 각 시․군에서는 이날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갖고 노인복지증진유공자 표창, 민속공연, 장기자랑, 국악단 초청공연, 다과회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노인위안 잔치가 10월 경로의 달 내내 개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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