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급 인재 선발에는 국경이 없다. 최근 LG전자가 외국인 임원을 적극 영입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외국계 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도 잇따라 글로벌화 전략을 내놓으면서 인재를 전세계적 단위로 찾는 추세이다.

한국 최대의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대표 신현만)가 10월 1일 ‘글로벌 인재 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커리어케어 글로벌 인재 센터는 해외 주요 명문대 MBA 출신자 및 이공계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 유명 다국적 기업 경력자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게 된다. 여기에는 국내 거주자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인재들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그 동안 국내 헤드헌팅회사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 부족으로 기업들의 인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그 때문에 그 동안은 기업들이 해외 헤드헌팅회사에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 하지만 앞으로는 커리어케어 글로벌인재센터에서 글로벌 단위의 인재 서치가 가능해진다.

커리어케어 글로벌인재센터장 진국영 전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구조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면서 고급 인재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인재 수급은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며 “1990년대 이후 해외에서 학위를 받거나 글로벌 기업 근무 경험이 있는 인재들의 국내 유입량이 줄어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국영 전무는 “커리어케어 글로벌인재센터는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데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국가적 측면에서도 좋은 인재가 우리나라로 많이 유입하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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