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모바일 전용 날씨정보 방송 ‘웨더뉴스’ 서비스

뉴스 제공
KTF
2005-03-15 09:27
서울--(뉴스와이어)--월초 기습폭설과 꽃샘추위에 이어 황사현상도 예상되는 등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TF가 휴대전화를 통해 날씨정보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F(대표 남중수, www.ktf.com)는 글로벌 날씨정보 웹사이트인 웨더뉴스(대표 이시바시 히로요시, www.weather.co.kr)와 함께 휴대전화 전용 날씨정보 방송인 ‘Fimm 웨더뉴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화) 밝혔다.

이 서비스는 TV 일기예보 방송을 단순 재전송하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달리, 작은 휴대전화 화면에서도 지역별 기후상태, 기온, 각종 기상특보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상도’를 별도 제작하여 일별 날씨방송을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Fimm 웨더뉴스’는 ‘글로벌 웨더자키’라는 국내 최초 모바일 자키가 방송을 직접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2월 KTF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 일본 웨더뉴스 본사에서 기상 캐스터 연수를 받았으며, 기본적인 기상예보와 함께 불쾌지수, 자외선지수 등 각종 생활지수를 다양한 캐릭터 소품을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KTF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긴급재난 문자방송’ 서비스와 연계하여 실시간 재난·재해 예보기능을 강화하며 별자리 정보, 벚꽃과 단풍정보, 반디불 관측 정보 등 사계절 변화에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날씨 컨텐츠도 추가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imm 전용 휴대폰에서 Fimm→2.TV→6.뉴스와 생활→웨더자키♡날씨 메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바로 접속하는 서비스도 시행 예정이다.(고객 사전동의 후 웨더뉴스 바로가기 SMS를 매일 고객에게 발송) 정보이용료는 건 당 100원, 데이터통화료는 별도 부과된다.(데이터이용료는 1.3원/패킷)

KTF 영상사업팀 전기라 팀장은 “일본 이동통신사인 KDDI의 Ez-Channel을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고 4월에는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중국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국 모바일 컨텐츠의 우수성을 아시아 국가에 소개하여 해외 수출기회를 넓히고 최근 한류열풍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연락처

영상사업팀 성은미 과장 010-3010-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