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7%로 14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광교신도시 청약이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인근 지역 용인시(-0.17%)와 수원시(-0.07%)는 매매가가 더욱 떨어진 모습이다. 광교 청약에 관심이 몰리면서 기존 아파트는 급매물조차 거래가 어려운 모습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7%, 전세가는 -0.04%.

[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8%), 강남구(-0.16%), 송파구(-0.15%), 양천구(-0.14%), 서초구(-0.08%), 광진구(-0.06%)순으로 하락했으며 구로구(0.02%), 은평구(0.02%), 동작구(0.02%) 등은 상승했다.

강동구는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고 9월 말부터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3천2백가구 입주가 시작되자 매물량 증가로 시장이 더욱 위축됐다.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매물이 많아 암사동, 명일동 일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재건축단지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명일동 명일LG 109㎡가 1천5백만원 하락한 4억~4억5천만원, 재건축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가 1천만원 하락한 8억~8억8천만원.

강남구도 시장 반응이 차갑다. 특히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 전체가 불안정하자 투자를 자제하고 현금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 부동산시장은 더욱 침체되고 있다.

매수세가 없어 장기간 팔리지 않은 급매물 가격이 다시 하향 조정돼, 개포동 주공1단지 56㎡가 2천만원 떨어진 11억~12억5천만원, 역삼동 개나리6차 112㎡가 7천5백만원 내린 10억~10억5천만원.

양천구도 마찬가지. 급매물을 찾는 전화조차 없어 매도자들은 추가로 가격을 하락시켰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는 양도소득세 등 규제 완화 소식에도 반응 없어 한달에 한건도 거래가 안돼는 상황.

신정동 신시가지13단지 99㎡가 2천5백만원 내린 8억~9억원, 목동 신시가지6단지 181㎡가 2천만원 내린 16억8천만~18억8천만원이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5%와 -0.17%며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신도시 분당(-0.35%), 용인시(-0.17%), 화성시(-0.15%), 성남시(-0.08%), 수원시(-0.06%), 신도시 파주(-0.07%), 일산(-0.05%) 등이 하락했으며 인천 부평구(0.06%), 김포시(0.04%), 신도시 산본(0.03%)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 분당은 급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화가 전혀 되지 않는다. 특히 금곡동과 수내동은 급한 매도자들이 급매물 가격을 더욱 내리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신혼부부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소형 아파트도 매매가 어렵다.

수내동 양지금호 185㎡가 1억5백만원 하락한 7억9천만~10억원, 금곡동 청솔성원 125㎡가 1억원 하락한 6억3천만~7억5천만원.

용인시는 상현동 일대 시세가 하락했다. 다음 주 시작되는 광교신도시 청약 물량을 기다리는 수요가 대부분이라 기존 아파트는 급매물 조차 거래가 어렵다. 상현동 쌍용2차 135㎡가 1천만원 내린 4억~4억6천만원, 신봉동 신봉자이1차 130㎡가 1천5백만원 하락한 4억7천만~5억5천만원

수원시도 마찬가지.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광교신도시 청약 대기수요가 많아 인근 아파트는 매수문의조차 없다. 특히 꾸준히 거래돼 왔던 우만동과 매탄동 일대 소형 아파트조차 거래가 정지상태다.

우만동 주공2차 85㎡가 1천만원 하락한 2억6천만~2억7천만원, 매탄동 주공5단지 99㎡가 2백50만원 내린 3억6천5백만~4억원.

반면 인천은 부평구 산곡동 및 부평동 일대가 꾸준히 상승세다. 매수세가 많이 줄었지만 미군부대 이전 및 2011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호재가 많아 문의는 꾸준하다. 특히 매도자들은 개발 기대감에 호가를 조금씩 높여 내놓고 있으며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된다.

산곡동 경남1차 79㎡가 5백만원 상승한 1억8천만~1억9천5백만원, 부평동 대우 109㎡가 2백50만원 상승한 2억4천만~3억원.

[ 전세 ] 금주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이 -0.0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0.69%로 올 들어 최저치였으며 강동구(-0.18%), 은평구(-0.09%) 등 입주물량 많은 곳이 뒤를 이었다. 반면 구로구(0.04%), 양천구(0.03%), 강서구(0.03%), 동대문구(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는 입주물량 홍수로 역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리센츠, 파크리오 등이 세입자를 찾지 못해 난리다.

소형은 그나마 수요가 있지만 중대형은 수요 자체가 없어 물건이 쌓여 있다. 2007년 8월 입주한 트리지움 142㎡가 4천만원 하락한 4억~4억5천만원.

기존 아파트 전세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오금동 쌍용스윗닷홈 158㎡가 1천만원 내린 2억2천만~2억6천만원.

강동구 전세가도 끊임없는 하락세다. 전세수요가 거의 없는 데다 9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로 갈아타려는 기존 아파트 전세물건이 싼값에 나와 하락세를 주도했다. 길동 강동자이 148㎡가 1천5백만원 하락한 2억5천만~3억3천만원.

반면 구로구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소폭 상승했다.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해 물건이 항상 귀하다. 구로동 두산 72㎡가 1천만원 오른 1억4천만~1억5천만원, 웰라이빌2차 89㎡가 5백만원 오른 1억4천5백만~1억5천5백만원이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00%와 -0.01%. 인천은 0.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11%)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고 인천 계양구(0.10%), 서구(0.06%)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신도시 중동(0.05%), 일산(0.04%) 등도 소폭 오름세. 반면 신도시 분당(-0.04%), 산본(-0.03%), 오산시(-0.04%), 남양주시(-0.03%) 등은 하락했다.

광명시는 이사철을 맞아 문의가 늘었다. 특히 하안동은 3.3㎡당 1억원 이하의 저렴한 물건이 대부분이라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수요가 많다. 물건이 많지 않아 나오면 바로 거래가 된다. 하안동 주공9단지 62㎡가 9천만~1억원.

인천 계양구는 병방동 일대가 상승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이 가깝고 계양구청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해 수요층이 두텁다. 서해 39㎡가 2백50만원 상승한 3천8백만~4천5백만원, 학마을서원 46㎡가 2백50만원 상승해 4천5백만~6천만원.

반면 남양주시는 10월 입주를 앞둔 가운뜨란채3,4,5단지 영향으로 도농동 일대가 하락했다. 1천가구가 동시에 입주하자 새아파트로만 전세문의가 몰릴 뿐 기존 아파트의 전세 수요는 거의 없는 상황. 부영E그린타운3차 161㎡가 5백만원 하락한 1억8천만~1억9천만원.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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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 닥터아파트 보도자료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