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되는 부동산 및 세제 대책에 서울 전체 움직임 시작
[ 서울 아파트 ] 연속되는 부동산 및 세제 대책에 서울 전체 움직임 시작 ...
이번 분석기간(9월18일 ~ 10월1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82건으로 이중 66건이 낙찰돼 낙찰률 36.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0.1%로 1개월 전 78.3%보다 1.8%p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5.0명으로 1개월 전 5.3명보다 -0.3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도심, 강동, 강서, 강남, 강북권) 중에서는 도심, 강동, 강서, 강남, 강북권의 낙찰가율이 모두 상승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86.0%로 1개월 전 79.8%보다 6.2%p 상승,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83.3%로 1개월 전 76.2%보다 7.1%p,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80.6%로 1개월 전 79.5%보다 1.1%p 상승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75.4%로 1개월 전 74.1%보다 1.3%p 상승 하였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은 90.5%로 1개월 전 78.7%보다 11.8%p 상승했다.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인 강북권 11.8%p와 가장 적게는 강서권이 1.1%p 상승하여 그 차이는 10.7%p 보였다.
강북권에서는 지난 9월23일 경매된 노원구 공릉동 715 3단지라이프 301동 314호 전용면적 39.6㎡ 아파트는 14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1,500만원 보다 143% 높은 1억6,501만원에 낙찰됐다. 강서권에서는 지난 9월25일 경매된 구로구 구로동 742-58 301호 전용면적 26.6㎡ 아파트는 4명이 응찰해 감정가 5,500만원 보다 153% 높은 8,390만원에 낙찰됐다
8.21과 9.19 부동산 대책, 9.1세제대책으로 강서권을 제외한 전 서울 지역에서 낙찰가율은 상승하였다. 그러나 세계 및 한국경제의 침체와 제한된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는 데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며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인천지역만이 나홀로 ...
분석기간(9월18일 ~ 10월1일) 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442건으로 이중 155건이 낙찰돼 낙찰률 35.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77.6%로 1개월 전의 78.5%보다 -0.9%p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5.2.6명으로 1개월 전의 5.3명보다 -0.1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31건으로 이중 17건이 낙찰돼 낙찰률 54.8%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106.3%로 1개월 전 99.1%보다 7.2%p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7.6명으로 1개월 전 8.4명보다 -0.8명 줄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123건으로 이중 41건이 낙찰돼 낙찰률 33.3%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76.7%로 1개월 전 73.7%보다 3.0%p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4.4명으로 1개월 전 5.8명보다 -1.4명 줄었다.
경기 및 신도시지역의 낙찰가율은 1개월 전과 보합세를 보이나 인천지역의 낙찰가율은 106.3%로 강세를 보였다.
낙찰가율이 높은 인천(106.3%)의 경우 지난 9월 22일 경매된 인천 중구 도원동 41-25 뉴월드 1동 1108호 전용면적 60.0㎡ 아파트는 9명이 응찰해 감정가 8,500만원보다 148% 높은 1억2,600만원에 낙찰됐으며, 9월25일 경매된 남동구 간석동 108-5 모닝빌 402호 전용면적 67.6㎡ 주상복합(아파트)은 총 15명이 응찰해 감정가 9,400만원보다 147% 높은 1억3,789만원에 낙찰되었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호재따라 도심 활발, 강동 약보합...
분석기간(9월18일 ~ 10월1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95건으로 이중 56건이 낙찰돼 낙찰률 58.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5.0%로 1개월 전의 93.3%보다 1.7%p 늘었다. 평균 응찰자수는 4.4명으로 1개월 전 3.8명보다 0.6명 늘었다.
서울 5대권역(도심, 강동, 강서, 강남, 강북권) 중에서는 도심, 강서, 강남, 강북권의 낙찰가율은 상승한 반면 강동권은 하락 하였다. 낙찰가율은 1개월 전보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125.2%로, 1개월 전 96.9% 보다 28.3%p,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은 97.3%로, 1개월 전 95.5% 보다 1.8%p,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은 88.9%로, 1개월 전 86.1% 보다 2.8%p,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은 102.3%로, 1개월 전 91.7% 보다 10.6%p 상승하였다. 반면,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77.0%로, 1개월 전 85.5% 보다 -8.5%p 하락 하였다.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도심권(125.2%)에서 지난 9월25일 경매된 마포구 연남동 385-7 1층 101호 전용면적 18.8㎡, 대지지분 0.0㎡ 다세대주택은 총 5명이 응찰해 감정가 2,700만원보다 165% 높은 4,449만원에 낙찰됐으며, 9월18일 경매된 종로구 명륜동3가 1-87 301호 전용면적 43.2㎡, 대지지분 16.3㎡ 다세대주택은 5명이 응찰해 감정가 8,000만원 보다 151% 높은 1억2,06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가장 낮은 낙찰가율을 보인 강동권(77.0%)에서는 지난 9월 29일 경매된 광진구 광장동 332-9 극동빌라 가동 1,2층 101호 전용면적 186.8㎡ 연립은 3명이 응찰해 감정가 12억원의 65%인 7억 8,100만원에 낙찰되었다.
[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인천은 수도권 지역보다 50%p 차이...
분석기간(9월18일 ~ 10월1일) 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28건으로 이중 93건이 낙찰돼 낙찰률 72.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7.9%로 1개월 전 92.6%보다 -4.7%p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5.0명으로 1개월 전 5.3명보다 -0.3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31건으로 이중 20건이 낙찰돼 낙찰률 64.5%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35.9%로 1개월 전 141.3%보다 -5.4%p 줄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4명으로 1개월 전 8.5명보다 -1.1명 줄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23건으로 이중 19건이 낙찰돼 낙찰율 82.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3.7%로 1개월 전 82.5%보다 1.2%p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4.4명으로 1개월 전 4.8명보다 -0.4명 줄었다.
수도권의 연립/다세대에서 제일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인천지역의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 수는 135.9%, 7.4명으로 1개월 전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인천지역(135.9%)의 경우 지난 10월 1일 경매된 인천 부평구 십정동 586-4 에덴빌라 C동 지하층 2호 전용면적 40.5㎡, 대지지분 30.7㎡ 다세대주택은 총 12명이 응찰해 감정가 3,000만원의 182%인 5,470만원에 낙찰됐으며, 9월29일 경매된 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121 화랑맨션 가동 301호 전용면적 44.4㎡, 대지지분 44.6㎡ 연립 주택은 4명이 응찰해 감정가 6,300만원의 179%인 1억 1,300만원에 낙찰됐다.
세계/ 한국 경제가 불황인 속에서도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능한 인천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 뉴타운 등 각종 호재로 높은 경쟁률과 낙찰가율을 보이나 그 기세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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