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TV, ‘제10회 원주한지문화제’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제10회 한지문화제’가 9월 24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9월 28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원주에 위치한 치악예술관과 원주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한지개발원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원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선경 기획위원장은 “이 축제가 올해 10년이 됐다. 원주의 30만 명의 시민이 이 행사를 함께했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유산인 한지를 널리 알리고, 우리 고장을 문화 도시로 바꾸고, 국민에게 한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려고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는 ‘국제종이작가초대전’이 열려, 종이가 지닌 소재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본다. 유럽의 작품은 물론 일본 ‘미노 등불 축제’ 수상 작품인 ‘아카리 아트’ 작품들도 초대돼 전시하고 있다.

공간 디자이너 와타나베 스예야끼 씨는 “원주에서 먼저 미노에 방문에 축제에 참가해줬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 사람들에게 우리 작품을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축제의 특징 중 하나는 시민들이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5,000여 개의 한지 등(燈)이 축제 장 곳곳에 설치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못에 떠 있는 연꽃 등도 가을과 잘 어울려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한지로 만든 놀이터는 아이들의 좋은 쉼터가 돼주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에 사는 강은지 어린이는 “원주에 한지가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는데, 실제로 와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라고 말하고, 원주시 명륜동에 사는 신상근 씨는 “한지 만드는 체험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게 만들어서 너무 놀랐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지 웨딩 패션쇼, 개막행사로 진행된 패션쇼는 실제 결혼식과 피로연 분위기 속에서 열려 한지 웨딩드레스와 이브닝 의상을 선보였다. 원주한지의 직물브랜드인 ‘멀버리’ 기획전에서는 경매를 통해 한지로 만든 드레스를 판매했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사는 이연봉 씨는 “한지문화제에 매년 참여해 봤는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놀랍다. 오늘 한지 패션쇼를 봤는데, 의상이 너무 아름답고 우리 문화유산인 한지가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있는 7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세계의 종이문화 체험을 비롯해, 한지 뜨기와 전통공예, 오색한지 만들기, 한지 등(燈) 제작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는 ‘원주한지문화제’의 생생한 현장을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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