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동맹, 한글 보급위해 재외동포·외국인에게 자필 한글글꼴 무료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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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다

2008-10-06 10:21

서울--(뉴스와이어)--폰트 전문 서비스업체인 '문자동맹'(대표 이성훈)는 한글을 익히는 재외동포 및 국내외 외국인에게 본인 글씨체의 한글글꼴을 무료보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필글꼴은 자신만의 한글필체를 컴퓨터에서 쓸 수 있도록 구현한 손글씨 폰트이다. "온누리에 한글을~" 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실시되어온 이번 행사는 한글 보급과 세계화에 기여코자하는 목적으로한글을 익히는 재외동포 및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참가를 원하는 재외동포나 외국인들은 '문자동맹' 홈페이지(www.munjanet.net)에서 별도의 절차없이 한글 글꼴 서식을 내려받은 후 예시문대로 글씨를 적어 보내면 된다.

이성훈 대표는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과 재외동포3,4세들이 한글을 체감하고 이를 자신의 필체를 통해 컴퓨터에서 접함으로써 한글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있는 계기가 되길 원한다"며 "예년엔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미주지역 동포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올해는 다른 지역의 동포들과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글을 익히는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의 숫자가 매년 급증하여 교육과정평가원이 진행하는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의 경우 2008년 상반기에만 6만7003명, 하반기에는 8만5777명이 지원하는 등 지난해(7만2292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15만여명에 이르며 한글 강좌가 개설된 해외 대학은 90년 32개국 151대학에서 64개국 742개 대학으로 늘어나 달라진 한글의 위상을 반영하고 있다.

*문의: 문자동맹 02-419-1716

붉다 개요
붉다는 폰트및 문자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윈도우, 자필, 모바일, 웹폰트 등을 다루는 폰트 전문몰 '문자동맹(www.munjanet.com)'을 통해 관련내용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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