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일본연구센터 10주념 기념 심포지움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일본연구센터(센터장 최관)는 10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7일에는 오후 5시 30분에 고려대 일본연구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환영리셉션을 하고,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연, 토론 및 문화공연이 이루어진다.

특히, 1998년 10월의 한일 문화개방 공동선언을 담당했던 김대중(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전 일본내각총리대신)의 영애 오부치 유코(현 일본 중의원 의원, 전 오부치 수상 영애)가 기념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고려대 일본연구센터는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관계라는 더 큰 시각에서 회상, 현안, 그리고 비전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공동성명의 성과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나아가 한일 양국이 동아시아 사회·문화공동체 및 정치·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모색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안한다.

고려대 일본연구센터는 1999년에 설립되어 주체적 입장에서 일본의 제반 분야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08년 현재 약 40명의 전임연구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독자적 건물을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일본연구기관이다. 2007년 11월부터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인문한국(HK, Humanities Korea) 해외지역연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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