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오는 10일 개막되는 제89회 전국체전 각 경기장에 여성관람객 편의를 위해 여성용 화장실 설치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생리적 특성상 남성보다 이용시간이 더 길게 소요되는 여성 관람객이 화장실 앞에서 줄서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예정인 이동식 화장실 22개소 중 10개소를 여성 전용으로 하고 변기수 비율도 여성용을 2배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경기장 주변의 이동식 화장실 변기수는 여성용 136개, 남성용은 72개이며 세면대 10개도 추가로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화장실 이용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체전이 열리는 여수 진남경기장 외 12개 경기장에는 기존화장실 63개소가 있는데 남․여 변기수 비율이 거의 같아 화장실 이용 시간이 많은 여성 관람객들이 장시간 줄서는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또 체전 기간중에 공중화장실 청결유지를 위해 관리인을 상시 배치하고 수시로 청소와 소모품 비치 여부를 확인해 관람객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관람객들이 많이 모이는 경기장 주변 주유소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2009년부터 신축되는 모든 공중화장실은 여성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성용 변기수가 남성용보다 2배 이상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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