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소프라노 윤경희 성가독창회 개최

뉴스 제공
백제예술대학
2008-10-06 15:34
완주--(뉴스와이어)--소프라노 윤경희(백제예술대학 음악과 교수)의 성가독창회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이 2008년 11월 3일(월)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캠퍼스에 자리한 삼성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약 6년 전 음악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자유의 세계를 찾아 떠나 온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의 반주와 함께하는 이번 성가독창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소프라노 윤경희가 지난여름(7월 9~11일)에 북한시민 인권연합에서 주최한 <탈북동포 돕기 자원봉사자 수련회>에 참석한 후 그들이 남한에 정착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음을 인식한 후 이번 독창회 <탈북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통해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소프라노 윤경희는 현재 서울예술가곡 연구회 회원 및 프랑스 예술가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백제예술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특히, 윤경희 교수는 백제예술대학 음악과를 대중음악과 클래식음악을 동시에 접하고 배울 수 있는 현 시대적 특징에 발맟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는 학과로 음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윤경희 교수 소개

소프라노 윤경희는 어린 시절부터 난파음악제 입상, 인천시 교육청 주최 학생음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교육위원회 주최 학생음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주목받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이태리 Cooperativa Musicale “PANARTIS” 음악연수에 참여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콜로라도 주립대(University of Colorado)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미국 중서부지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 오디션에 입상을 비롯하여 Old Main Hall과 IMIG Music Hall에서 4회의 독창회, Boulder Symphony와 협연, 그리고 미국 Atlanta 한인 봉사센터 기금마련 자선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한 바 있다. 귀국 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전북 예술회관에서 독창회를 하였고, 2002년에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음악과 교수이자 Colorado Opera Troupe의 음악 감독으로 재직 중인 일본인 피아니스트 무츠미 모테끼 교수를 반주자로 초빙하여 인천 종합예술문화회관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성공기원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전주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초청연주회, 자선연주회 등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이다. 이번 독창회는 그녀의 첫 번째 성가독창회이며 김철웅 교수와 함께 녹음하여 11월 독창회에 맞추어 2001년도에 녹음한 음반 <내 마음에 한 노래 있어>에 이어서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을 발매 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aekche.ac.kr

연락처

백제예술대학 양대석 02-559-140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