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독도의 식물상, 식생, 조류상, 토양환경, 지질, 지형경관, 미생물, 해양무척추동물 등을 연 4회 이상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독도 입도 관광객의 증가가 독도천연보호구역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였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입도횟수 및 입도인원의 증가가 독도의 자연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에서는 1차(2005년~2006년) 모니터링과 올해 완료한 2차(2007~2008년) 모니터링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참외, 무, 토마토, 갓 등 재배식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해양무척추동물 가운데 따개비, 거북손 등 선박에 부착하여 유입될 수 있는 종이 많은 점을 들어 입도인원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최종보고서에 수록된 분야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식물상 분야에서는 미나리, 토마토, 금방동사니, 율무쑥의 4종을 독도미기록종으로 보고하고, 갓 등 재배식물의 교란이 확대되어 이에 대한 관리대책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으며, 토양환경 분야에서는 독도 토양환경의 특성이 지역별로 많은 차이를 보임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조류배설물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생물 분야에서는 동도와 서도의 토양, 해수, 식물의 뿌리로부터 세균을 분리하여 총 48종이 신종일 가능성이 있음을 밝히고 추가적인 실험을 진행 중이다.
조류상 분야에서는 희귀종이면서 국내 미기록종인 Wood warbler(가칭 독도솔새)를 발견하였음을 보고하고 있다.
해양무척추동물 분야에서는 지난해 22종의 독도미기록종을 보고한 이후 올해 뿔납작벌레류 1종을 독도 미기록종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형경관 분야에서는 서도 서쪽 해안의 3지점(코끼리바위의 해식애와 파식대, 군함바위의 해식애와 파식대, 상장군바위의 해식애와 파식대)에서 염풍화작용에 의해 침식이 진행되면서 지형이 축소되고 있음을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재과 김동환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독도천연보호구역 생태환경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또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밝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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