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에이스, 국내최초 핸드폰제어 모바일 시큐러티 도어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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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5 10:47

서울--(뉴스와이어)--이노에이스(www.innoace.com 대표: 김종식)은 지난 11일, 2005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최초로, 방문자와 무선통신이 가능한 Mobile Security 도어락 “Mobile ON” 을 발표했다.

Mobile ON은 CDMA모듈과 무선 마스터센서를 디지털 도어락(DDL)에 기본적으로 내장해 무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 제품은 무선 슬레이브(창문, 화재, 카메라모듈, 차임벨, 리모콘, 인체감지)센서 제어를 뿐만이 아니라 조명, 냉난방 및 가전제품 제어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총 256개의 센서를 휴대폰으로 명령 및 제어, 확인이 가능하다.

방문자와 실시간 통화하고 휴대폰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바로 도어를 개폐할 수 있는 기능도 Mobile ON에서 처음 구현되는 기술이다.

현관문 출입자의 출입이력(출입자확인 및 출입시간 등) 및 도어 잠김 상태 등을 SMS로 통보해 주며 방문자의 화상을 핸드폰으로 전송 받을 수 도 있다.

또한 강제로 도어가 개폐 시 지정된 모든 핸드폰으로 통보되어 위급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침입자 감지가 캡스나 KT텔레캅 서비스 등에 자동으로 보고 되어 보안업체의 출동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비상호출 기능과 비상전원 장치, 비상키 기능을 통해 자체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디자인상 2004”에 선정되어 성능뿐만이 아니라 디자인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김종식 사장은 “Mobile On은 Home Network의 허브 역할 뿐 만이 아니라 Security를 강화한 제품으로 방문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홈시큐러티, 고급 디지털 도어락시장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개폐방법을 지원할 뿐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원격 개폐가 가능해 어린 자녀나 노부모에게 현관키를 맡기기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와 아르바이트생들의 출입관리가 어려웠던 소규모 상가 등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 했다.

유통대행업체인 “SZEN”을 통해 선보인 Mobile ON은 창업박람회 기간 중 약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많은 예비 창업자 및 대리점주들에게 주목 받았다.

회사는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고객 및 대리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오는 3월 18일~19일 양일간 서울대 SK텔레콤 연구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 제품가격은 35만원이며 화재, 침입자 감지 등의 제어센서 및 CAPS, KT 텔레캅 출동서비스 등 보안 상품 추가에 따라 35만원~100만원 사이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노에이스는 2000년 11월에 설립된 SK그룹의 계열사로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유수 통신제조업체 개발인력들로 구성된 무선이동통신 관련 전문기업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차량용 위성DMB단말기를 개발하는 등 축적된 무선이동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행보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 Inno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