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동계, 경제계,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대표 전순옥, 이하 참터)는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이하 씨티은행)및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장석춘, 이하 한국노총)과 손잡고 의류 생산 작업장 ‘참신나는일터’를 설립하고, 서울 장충동에 첫번째 일터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세 단체는 참신나는일터 1호점 오픈을 맞아 향후 사업 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용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참신나는일터’는 밝고 쾌적한 환경의 봉제작업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센터, 의류전시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참터 산하 동대문봉제기술학교 ‘수다공방’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력 20~30년차 봉제기술 노동자 20여명이 생산한 의류를 현장에서 전시,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신나는일터의 운영은 참터가 출자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참신나는옷(대표 전순옥)이 맡게 되며, 씨티은행과 한국노총은 기계와 생산 설비 등 일터 설립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터에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참신나는일터가 제시한 모델이 단순한 일회성의 기부가 아닌 일자리 창출이라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비정규직 등 고용사각지대가 증가하는 상황에 사회공헌활동이 기업들만의 전유물일수만은 없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국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노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신나는일터 설립을 주도한 참여성노동복지터의 전순옥 대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풀기 위해 여러 주체가 힘을 모아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큰 의의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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