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한글날 맞아 누리꾼이 디자인한 로고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한글날 다음 초기화면이 누리꾼이 만든 로고로 꾸며진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내가 직접 만드는 한글날 기념 다음 로고’ 공모전 응모작 중 한글날의 취지를 잘 살리고, 다음과 가장 조화를 잘 이루는 로고 디자인을 최종 선정, 9일 하루 동안 다음 초기화면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리꾼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한글학회와 함께 진행한 ‘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 하는 즐거운 글쓰기 세상’ 캠페인(http://fontevent.daum.net/)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20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다.

최종 당선작은 다음 CI의 7가지 색상과 다음체를 최대한 활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규락씨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당선자 이규락씨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세상인 '다음'이 내는 다양한 소리를 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한글과 함께 작업을 하는 동안 너무나도 즐거웠고, 표현수단이나, 시각적 응용에 있어서 한글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이와 함께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다음이 직접 개발한 고유서체인 ‘다음체’가 담긴 CD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세련되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뤄진 ‘다음체’는 안정감과 가독성을 향상시켜 눈의 피로감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다음체는 한글은 물론, 영어 서체까지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음 윤정하 브랜드 마케팅팀장은 “다음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로고를 선보이는 등 누리꾼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음의 이러한 노력들이 온라인 상에서의 올바른 언어문화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센터 나비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디지털 미디어의 소통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종로 아트센터 나비에서 진행 중인 ‘이상한글 展’ 의 홈페이지(http://www.nabi.or.kr/hangul) 및 리플렛이 ‘다음체’로 꾸며지는 등 ‘다음체’는 지난 9월부터 배포 이후 꾸준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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