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 하나로 한글의 묘미를 살린 광고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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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8-10-08 10:07
서울--(뉴스와이어)--‘자살’과 ‘살자’는 글자 순서만 뒤바꿨을 뿐이다. ‘님’과 ‘남’은 한 획이 차이 날 뿐이다. 그렇지만 뜻은 완전히 다르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묘미를 활용한 제품 등의 눈길 끄는 사례를 모아봤다.

‘맛’있고 ‘멋’있는 디오스 김치냉장고 CF

김희애가 선전하는 LG전자 디오스 김치냉장고 CF는 ‘맛’과 ‘멋’이라는 모음 하나의 차이로 김치냉장고 제품의 특성을 확실하게 전해준다. ‘맛’은 360도 순환냉각으로 얼지 않는 김치를 잘 보존해준다는 기능을 표현하고, ‘멋’은 앞서가는 스탠드 김치냉장고의 디자인과 형태를 표현한다.

특히, 맛과 멋을 김희애가 돌려서 나타내는 장면은 김치냉장고의 도어를 열고 닫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처리되어 제품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점이 돋보인다. ‘맛’을 닫게 되면, 김치냉장고 도어를 닫는 것처럼 김치냉장고 전면이 나타나면서 디오스 디자인만의 ‘멋’이 나타난다는 컨셉이다.

더베이직하우스 한글 픽토그램 UCC

더베이직하우스는 지난 8월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한글 모음과 자음으로 이루어진 픽토그램 UCC영상과 픽토그램 올림픽 티셔츠를 한정판매 해 눈길을 모았다. 픽토그램은 그래픽 디자이너 이정훈씨와 함께 대한민국이 획득 유력한 13개 종목을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형상화해 제작했다.

‘베이직한글 올림픽 픽토그램 티셔츠’로 명명된 이 티셔츠는 한글의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어 청소년층 사이에서 호응이 컸으며, 관련 UCC는 이색동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글 손글씨의 매력을 살린 캘리그래피 응용한 로고 및 CF 등도 인기

얼마 전 종영된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경우 드라마의 내용이 잘 반영된 로고체로 인해 화제가 됐었다. 캘리그래피란 활자 이외의 서체를 폭넓게 아우르는 말로, 어원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다. 글씨 자체로도 이미지와 분위기를 충분히 나타낼 수 있어 디자인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많이 사용된다. ‘엄마가 뿔났다’에 사용된 글씨는 캘리그래피 전문가 강병인씨의 작품. 뿔의 ‘ㅃ’을 황소의 뿔처럼 표시해 이미지 형상으로 인식이 쉽게 됐다. 이 같은 캘리그래피는 타이틀 로고뿐만 아니라 CF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연락처

LG전자 한국지역본부 홍보대행사, 글로웍스 Bugs PR 한은경 대리 02-2193-0659 이은경 팀장 02-219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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