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내 A기업의 경우에 원·달러 환율이 900원 초반 대에 머물던 전년도 상반기에 시중은행과 계약한 2~3건의 KIKO 상품으로 인해 현재 환율기준으로 약 25억여 원의 손실을 입는 등 최근 관내 다수의 기업이 환헤지 상품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에 차룡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 파악과 함께 환 리스크 관리기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10월부터는 KIKO 피해기업을 중심으로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우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총 융자규모가 1000억원으로서 중소기업 운영전반에 소요되는 일반운전자금에 대한 경영안전자금의 경우에 1개 업체당 3억원까지(특례지원의 경우 5억원) 융자를 지원하고 창원시에서 시중대출금리의 2.5%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올해는 9월 현재 332개 업체에 대해 770억원 가량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KIKO 등 환헤지 상품에 가입한 관내 다수 중소기업이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피해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수시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기업의 애로해소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필요한 관내 기업체는 창원시 기업사랑 홈페이지(economy.chagwon.go.kr)나 창원시 기업사랑과 기업서비스센터(055-212-5657)로 문의하면 된다.
※키코 (KIKO ·: Knock-in, Knock-Out)
- 환율이 일정 범위내에서 움직일 경우 기업이 미리 지정한 환율(계약환율)로 외화(달러)를 은행에 팔 수 있는 외환 환헤지 파생상품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기업사랑과 055-212-2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