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한상공회의소(회장 : 朴容晟)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 安秉萬)가 외국어능력시험을 함께 시행하기로 손을 잡았다.

대한상의 박용성 회장과 한국외대 안병만 총장은 15일(화) 오전 상의 회장실에서 실용 외국어 사용 능력 향상과 우수한 외국어 인재를 필요로 하는 21세기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영어 등 7개 외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외국어능력시험인 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 공동시행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국내 최고의 종합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외국어 교육의 메카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양 기관의 장점을 보완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의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FLEX를 올해부터 년 4회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로써 국가기술자격 검정기관인 대한상의는 IT 위주에서 외국어 시험까지 시행하게 되어 명실 공히 종합적인 사무 검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FLEX는 기초언어능력, 생활언어능력, 실무언어능력, 원어수학능력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인 언어사용능력을 측정하고, 선택사항으로 쓰기와 말하기 시험을 별도로 시행하여 언어사용능력 전반에 대해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대기업, 외국인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취업과 승진시 FLEX 성적을 외국어 사용능력 평가 기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정부기관으로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경찰청 등에서, 공기업으로는 산업은행, 농협, 한국수출입은행, KOTRA, 수출보험공사 등에서, 기업으로는 삼성그룹, 한진그룹, 동부그룹 등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한국외대와 한국외대부속외고에서는 FLEX 우수자에 대하여 입학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공동으로 인정하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외국어 우수 인재 육성과 발굴에 주안점을 둬 나갈 계획이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시행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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