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 속 ‘한국현대미술의 현재’...탈리아 브라호플러스 美 뉴욕시립대 교수 고려대 초청강연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조형학부(학장 이기봉)는 뉴욕시립대학(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John Jay College)의 탈리아 브라호플러스(Thalia Vrachopoulos) 교수를 초청해 10월 10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고려대 사범대신관 223호에서 강연회를 연다.

브라호플라스 교수는 20세기 미술과 비교적 미술계에 덜 알려져 있는 비 유럽권 나라의 예술에 관한 전문가로서 현재 뉴욕시립대와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에서 한국현대미술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뉴욕 미술계의 독립 큐레이터로도 활동 중인 브라호플라스 교수는 뉴욕 텐리 갤러리(Tenri Cultural Institute of New York)의 아트디렉터로서 많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가운데 한국 작가를 위한 전시를 적극적으로 기획함으로써 한국 작가가 뉴욕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의 예술-디자인 대학인 The School of Visual Arts(SVA)에서 ‘The State of Korean Contemporary Art in the Post-Global Environment’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고려대 학생들이 한국현대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계의 미술 동향과 예술문화의 중심인 미국의 현 미술계에 대해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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