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솔루션 4개사 일본 현지 공동 사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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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2008-10-09 11:21
서울--(뉴스와이어)--분야별 국내 대표 솔루션 기업인 엔써티(박성원 대표), 이너비트(강태현 대표), 코리아와이즈넛(박재호 대표), 투비소프트(김형곤 대표)가 일본 동경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회사는 지난 7일 일본 동경에 공동 사무소를 오픈하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 4개 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 진출을 꾀하던 중 공동 사무소를 설립하게 되었다. 해외 공동 사무소는 해외 진출 초기의 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다른 기업들도 눈여겨 볼 만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본 공동 사무소 설립은 ‘한일IT경영협의회(KJIT, 회장 강태헌)’와 함께 추진되었다. 한일IT경영협의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경영자들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만든 단체로 현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서로 협의하며 국내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한IT경영협회(회장 요시카와 료조)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일IT경영협의회의 강태헌 회장은 “국내IT기업들은 지엽적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의 시행착오와 벽을 없애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기업과 일본의 IT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강점을 극대화 한다면 세계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 사무소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4개 회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하여 향후에는 일본 내 총판을 담당하게 될 기업과 공동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엔써티는 데이터관리와 복구솔루션을, 이너비트는 모바일용 DBMS를, 코리아와이즈넛은 검색엔진솔루션을, 투비소프트는 RIA 솔루션을 각각 전문으로 하고 있어 각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한 협력 마케팅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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