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4일 경복궁에서 있었던 한글주간 선포식에서 처음 소개된 한글노래 ‘한글 피어나다’는 가수 유열과 늘푸른오스카빌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불렀다.
이번에 만든 한글노래는 한글창제의 원리와 탄생(1절), 한글이 가지고 있는 음성학적 특징·모아쓰기·제자원리(2절), 글자의 철학적 특성과 한글의 우수성(3절)을 노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만든 한글노래가 많이 보급되고 불려질 수 있도록, 인터넷사이트(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뮤직비디오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한글 피어나다’ 노랫말
작사: 김승주 작곡: 지성철
편곡: 강중환 기획·제작: 유열
노래: 유열, 늘푸른오스카빌 소년소녀합창단
말은 있으나 글이 없어 한숨짓던 백성들 불쌍히 여기신 세종대왕 우리글을 만드셨네
<1절>
소리를 만드는 입모양 따라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세상을 이루는 천지인 담아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자음과 모음을 따로 만드니 읽기 쉬운 스물네자 한글이구나
글자마다 서로 다른 소리 지닌 글 피어나니 꽃보다 아름답구나
<2절>
비슷한 글자는 비슷한 소리 (그-끄-크/드-뜨-트/브-쁘-프/즈-쯔-츠)
초,중,종 소리를 모아쓰는 글 ( ㅎ.ㅏ.ㄴ / 한 / ㄱ.ㅡ.ㄹ/ 글. 한.글/)
소리의 특징을 본 떠 만든 글 신기하고 과학적인 한글이구나
자음모음 글자들이 만날 때마다 세상 많은 소리들이 생기는구나
<3절>
해뜨는 곳에서 시작된 소리 (말랑말랑/알콩달콩/퐁당퐁당/올록볼록)
해지는 곳에서 끝나는 소리 (터벅터벅/멀뚱멀뚱/울렁울렁/주룩주룩)
세상의 이치를 가득 담은 글 재미있고 철학적인 한글이구나
세계 속에 피어나는 우리의 한글 세상 모든 글자 중에 으뜸이구나
세상에 하나뿐인 백성 위한 글 세종대왕 펴내신 날 시월 구일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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