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제12회 한울타리 대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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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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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1동)은 지난 10월 4일(토), 지역문화 축제 한울타리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하나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THE JOAU(더 조아유) U & I - '가족같이, 친구같이, 이웃같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알뜰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복지관 후원 기업, 지역주민 등 모두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울타리 축제가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강동구의 발전을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축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뒷받침을 약속했다.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공연단의 열정적인 무대로 막을 연 문화공연은 오카리나뮤즈와 송파 색소폰 동호회의 환상적인 연주로 이어졌다. 이어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들의 댄스파티, 그룹사운드 근무태만의 공연 등이 관객의 흥을 돋웠다.

김명순 관장은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는 약속으로 마지막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 날의 모든 일정은 강동구립 민속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장단 속에 마무리 되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