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Daum 만화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양질의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2008 Daum 온라인 만화공모전’에서 전문가 심사 및 네티즌의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화공모전 본선 진출작은 ▲스크롤만화, ▲애니원작웹툰, ▲만화원작스토리 등 총 3가지 부문 33편으로, 10월5일까지 다음 ‘만화속 세상’ (http://cartoon.media.daum.net) 코너를 통해 전시되었다. 약 3주 동안 만화 공모전 페이지를 방문한 누적 페이지뷰(PV)는 약 3백만에 달했으며, 인기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의 수도 2만여 명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2008 Daum 온라인 만화공모전’의 최우수상은, 20대의 가장 큰 화두인 '연애'가 일상 속에 묻혀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정기림, 송래현 작가의 작품 ‘머머링’이 선정되었다. 작품 선정에 대해 심사 관계자는 “‘트렌드에 충실한 작품에 가치를 둘 것인가’와 ‘대중성이 떨어지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작품에 좋은 평가를 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 끝에 두 가지 요소가 접점을 이루는 곳에서 최우수상을 선정하였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수상은 정경화 작가의 ‘연향비’가, 장려상은 홍경원 작가의 ‘미스터리는 없다’, 이성민 작가의 ‘살랑살랑 식탐기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우수상(1편), 우수상(1편) 수상자에게는 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 등이 전달되는 등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3천6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작품을 연재할 기회도 제공되었다.

다음 김진아 미디어사업 팀장은 “다음은 침체되어 있는 한국 만화 시장을 신선한 활력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중심이 될 실용적인 공모전으로써 만화공모전의 위상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음은 더욱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온라인 공모전을 마련하여 신인 작가들에게 우수한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첫선을 보인 다음 ‘만화속 세상’은 강풀의 ‘순정만화’를 비롯하여 강도하의 ‘위대한 캣츠비’, 네스티캣의 ‘트레이스’ 등 신구세대 작가 30여 명이 수 많은 유명 작품을 쏟아냄으로써 국내 웹툰 문화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적인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음은 분야별 선두주자인 온미디어의 ‘투니버스’, ‘김종학 프로덕션’, ‘중앙북스’, ‘KTF’와 공동 협력을 위한 파트너 제휴를 맺고 이번 온라인 만화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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