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북농업 한마당 17~18일 개최
100년 역사의 농업기술원이란 주제로 개최 되는 도 농업기술원의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보급사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전통 농경문화와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볼거리, 체험행사와 개방화에 대응한 농촌진흥사업의 기능을 홍보하고 농업·농촌발전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07년 권업모범장 대구출장소로 설립되어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였다. 1962년도에는 경상북도농촌진흥원으로 발족하여 식량자급이라는 민족적 대 과제였던 녹색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그후 1998년 농업선진국을 목표로 첨단 농업기술을 연구 개발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 개칭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과거 어려웠던 우리농업을 지금의 기술농업으로 발전시켰다는 자긍심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에 대한 진취적인 설계와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한마당은 도시민 등 소비자에게는 농업을 좀 더 가까이 친밀감을 갖도록 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자긍심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경북농업한마당 행사는 도시소비자, 농업인 등 1만여명이 참여 예상되는 가운데 벼, 과수, 채소 등 농업유전자원 1,000여종이 전시되고 미래농업관 운영, 식품전시회와 농업인심포지엄, 농업올림피아드, 생활원예콘테스트, 예술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소비자와 청소년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떡메치기 전통민속문화 체험, 사과원개방, 곤충체험관, 산식품 시식, 약초화분 전시 등 참가자 모두가 체험하고 참여할수 있다.
특히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경북 농특산물의 전시와 판매행사를 병행 친환경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은 경북농업 100년 한마당 행사는 국내 농업관련행사들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경제성과 참여성 다양성을 극대화시킨 모범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100년역사의 경북농업과 최첨단농업기술을 볼 수 있는 이번행사에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등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연락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담당자 김동근 053-3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