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농악의 진수’ 충현고, 제17회 전국청소년문화큰잔치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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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2 17:50

서울--(뉴스와이어)--12일 부천문형문화엑스포행사장 내 휘모리 무대에서는 전통을 사랑하는청소년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전국청소년문화큰잔치는 한국청소년연맹(황우여)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전재희)가 후원하여 전국 각지에서 전통예술문화를 배우고 발전시키고자 모인 총12팀의 청소년들이 부문별 예선을 거쳐 참가하였다.

'전통문화와 함께 살아 숨쉬는 청소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광은 500여년 전 광명 소하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놀이인 광명농악을 신명나게 연주한 충현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또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웃다리사물을 연주한 수기초등학교가 수상하였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진행된 이번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미래세대를 육성 발굴해 나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