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 서울대회를 끝으로 오늘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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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코스피 090430
2008-10-12 17:47
서울--(뉴스와이어)--핑크리본캠페인 선두 기업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사장 서경배)이 여성 건강과 유방암 예방의 염원을 담아 개최해 온 ‘2008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가 오늘(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남문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 서울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에 이어 올해 다섯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한해동안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한 화려한 핑크빛 축제의 장으로 3시간 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주년을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는 여성암 발병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건강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의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 헤라, 케토톱, 모토로라, 이마트, 요플레 등이 협찬하였다. 또한, 대회 참가비(1만원) 전액이 유방암 예방과 치료 방법 개발을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됨으로써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지난 2007년 대회의 경우 5개 도시 대회에 총 2만 4천여명이 참가, 참가비 2억 4천만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되었다.

이번 서울대회는 당초 예상 참가인원 1만명보다 두 배 가까운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억새풀 축제가 한창인 상암 월드컵경기장 일대를 핑크색으로 물들이는 진광경을 연출했다. 특히,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대회의 취지 및 참가자들을 독려하는 축사를 전달한 후 참가자들과 함께 5km 구간을 완주하였으며, 아모레퍼시픽 전속모델 장동건씨(‘헤라’ 모델), 송혜교씨(‘라네즈’ 모델), 고두심씨(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피아니스트 서혜경교수(한국유방건강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기그룹 ‘쿨’과 전통퓨전그룹 ‘헤이야’의 축하공연 및 유방암환우 합창공연 등 푸짐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유방암사진전 및 자가검진 체험관,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맘모버스(유방암 검진 차량)’에서 유방암 무료 검진 기회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에 연중 이어지는 참가자들의 핑크 물결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Asian Beauty Creator'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아시아에서, 30억 아시아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기업, 나아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가 품어 온 미(美)의 정수(精髓)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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